美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 내년 1월 첫 내한 공연

  • 등록 2023-11-03 오후 5:38:43

    수정 2023-11-03 오후 5:38:43

브렌트 페이야스(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Brent Faiyaz)가 내년 1월 첫 내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브렌트 페이야스는 2016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 뮤지션 골드링크(GoldLink)의 싱글 ‘크루’(Crew)가 빌보드 핫100 진입 및 제60회 그래미 최우수 랩·송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면서 메인스트림 신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에이엠 패러독스’(A.M. Paradox) 등 EP와 첫 스튜디오 앨범 ‘손더 손’(Sonder Son)을 통해 자아 성찰적이면서 공감 가는 가사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고, 2020년에 발표한 EP ‘F*ck The World’는 빌보드 앨범차트 20위에 오르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드레이크, 앨리샤 키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이는 곡들을 담은 정규 2집 ‘웨스트랜드’(2022)는 평단의 호평 속에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차트 2위, R&B·힙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최근 독자 레이블 설립 후 미시 엘리엇, 에이셉 라키 등이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한 첫 믹스테이프 ‘라거 댄 라이프’(Larger Than Life)를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지난 7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미국과 유럽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첫 아시아 투어를 확정했다. 1990년대 R&B 요소들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미니멀한 프로덕션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 감미로운 보컬과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대담한 가사로 현재의 R&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브렌트 페이야스의 첫 내한이자 단독 무대인 이번 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렌트 페이야스 첫 내한공연은 내년 1월 26일 오후 8시 명화 라이브홀(영등포구 버드나루로 30)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