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주열 한은 총재, 화폐단위 변경 언급에 관련株 ‘급등’

  • 등록 2019-03-26 오전 10:39:21

    수정 2019-03-26 오전 10:39:2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화폐단위 변경(리디노미네이션) 언급에 관련 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한네트(0526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38% 오른 3520원을 기록 중이다. 청호컴넷(012600)도 전일대비 14.02% 상승한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티(089150), 로지시스(067730)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질문에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며 “그러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따르기 때문에 논의를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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