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진보 교육감, 아이들 볼모 삼지말라"

"누리과정 예산은 지방교육청이 반드시 편성해야"
  • 등록 2015-12-04 오전 10:41:43

    수정 2015-12-04 오전 10:41:4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4일 14개 지방교육청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보육·교육) 예산 편성을 거부한데 대해 “아이들을 볼모로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은 원칙적으로 지방교육청이 편성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정부 여당을 골탕 먹이겠다는 정치적 계산을 하는 것 같다”며 “절대 아이들을 볼모로 삼아 그런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장은 “진보 교육감들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편셩을 안 하려 하고 있다”면서 “국고 우회지원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숨통을 터준 만큼 누리과정 예산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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