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처음 선보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최고의 연비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 이전 모델 대비 10% 향상된 20km/ℓ 이상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차량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를 국내 양산차 최초로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친환경차 경쟁력 확보와 운전자 사용 편의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 또한 기대된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신형 쏘나타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며 “올 여름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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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400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N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넥쏘 브랜드 테마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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