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간 유인촌 “종교 분쟁 없는 게 한국교회 장점”

한교총 이용훈 목사 이어 NCCK 면담
지난 12일 불교계 이어 종교계 방문
  • 등록 2023-10-27 오후 2:10:19

    수정 2023-10-27 오후 2:10:19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개신교 관련 단체를 찾았다. 장관 취임 후 업계 첫 현장 일정으로, 지난 12일 불교계를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종교계 방문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를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유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 뒤 종교 편향이나 종교 간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무 부처인 문체부가 중심을 잡아주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했다.

유 장관은 “한국교회가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종교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종교 간 분쟁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종교단체들의 장점인데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한교총은 전했다.

유 장관은 한교총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방문해 총무인 김종생 목사와 면담했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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