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성남 고속도로 추석 전 개통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는 이달 내에
서울~양양 이동시간 40분 줄어
  • 등록 2017-06-20 오전 11:00:00

    수정 2017-06-20 오후 6:45:1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인 동홍천~양양과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연내 속속 개통될 예정이어서 올해 여름 휴가철이나 추석 연휴 강원도 평창지역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여름 휴가철 이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6호선 일부 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달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서울에서 양양까지 2시간 10분 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

추석 이전에는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시켜 지난해 완공한 광주~원주 고속도로와의 연계로 인천에서 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림픽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7조7672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328km를 계획했고 한창 건설 중이다.

백현식 국토부 간선도로과장은 “각 도로의 공사 상황에 따라 가능한 구간은 올해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개통하고 연말까지는 전체 구간이 개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도로 사업과 나머지 국도 사업도 재정 집행 및 공정 관리 점검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연말에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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