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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통합당이 안보정당으로서 추모하는 뜻을 기리는 추모 주간을 진행할 것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모와 관련한 행사를 하고 관련된 게시판, 현수막, 온라인 추모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
지난 10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에서 세운 공으로 두 차례의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인물로, 국립묘지법 5조에 따른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다.
다만 과거 친일 행적이 있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장군의 공로를 인정해 대전 현충원이 아닌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는 게 통합당 입장이다.
이와 함께 주 원내대표는 “보다 많은 다수의 국민들이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국가장이나 사회장으로 해줄 것 요청했다. 아울러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반드시 창군 원로이자 나라를 구한 애국자인 백 장군을 조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