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40달러 지급 이벤트

  • 등록 2022-04-01 오후 2:27:34

    수정 2022-04-01 오후 2:27:3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한해 서학개미들(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이 가장 많이 이용한 증권사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136조원 규모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거래 실적 1위 증권사에 올랐다.

키움증권은 이날부터 6월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고객 대상 40달러 증정 이벤트와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는 이벤트 기간 내 키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신청 즉시 고객 계좌로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입금해 40달러 이상의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40달러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 제한되기 때문에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에 따라 현금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에서 시작해,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15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주식 입고 이후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지급 금액의 2배를 준다. 1억원 이상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해외주식 40달러 지급 이벤트는 신규 고객들에게 미국주식 거래 부담을 줄이며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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