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기업 실적개선 훈풍에 상승폭 확대… 2090선 탈환

외인·기관 ‘사자’…보험·증권 ‘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株 상승세
  • 등록 2019-07-19 오후 1:14:30

    수정 2019-07-19 오후 1:14:5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며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진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이어 미국의 반도체와 금융 회사들을 중심으로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관련 업체들도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는 해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5.57포인트(1.24%) 오른 2092.12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75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67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36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504억원 순매수, 비차익도 1127억원 순매수해 163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보험, 증권,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건설업, 서비스업, 의약품, 섬유·의복 등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