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경제적 효과` 세미나

추진지원단 21일 정책세미나 개최
"생산유발 235조9천억 기대"
  • 등록 2009-07-21 오후 6:17:13

    수정 2009-07-21 오후 6:17:13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2029년까지 212만1844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오고 235조8824억원 가량의 경제생산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은 21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책 세미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가·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정부가 2015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건설 등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나 일본 이화학연구소에 버금가는 기초과학 종합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대규모 기초과학 연구가 가능해진다.

세부적으로는 50개 연구단 3000명 규모의 연구원으로 육성하고 각 연구단에 연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되면 이를 이용해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단은 물질의 근본 구조를 밝히고 우주의 탄생원리를 규명하거나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본질적인 원리 발명 및 암치료 등에서 혁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단은 과학비즈벨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때 연구소와 기업에 신기술 창출을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 강국 한국`을 실현해 과학 분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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