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2030년까지 전 차종 전동화 목표

  • 등록 2022-02-04 오후 3:08:19

    수정 2022-02-04 오후 3:08:1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링컨모터컴퍼니(링컨자동차)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전동화로 나아간다고 4일 밝혔다. 링컨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 차종의 전동화를 목표로 한다.

링컨, 우아함과 혁신의 100주년을 맞아 연결성과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다 (사진=링컨)


포드모터컴퍼니가 링컨자동차를 인수한 지 100년이 되는 2022년 2월 4일, 링컨자동차는 브랜드에 새로운 모멘텀인 ‘Quiet Flight DNA’를 불어넣는 한편, 연결성과 전동화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카 전환을 목표로 브랜드 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링컨모터컴퍼니의 대표인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는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있다. 우리는 링컨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영감을 찾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럭셔리 차량 고객을 위해 우리의 경험과 차량을 재정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동화된 미래로 전환하는 데 있어, 100주년을 맞는 지금보다 더 이상적인 순간은 없으며 이를 통해 링컨이 다음 100년 동안 나아갈 길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드모터컴퍼니의 CEO인 짐 팔리(Jim Farley)는 “클래식한 스타일, 형태, 기능 등과 함께 링컨에는 브랜드를 규정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링컨은 더욱 강화된 ‘연결성’(connected), ‘상시성’(Always-On)에 기반한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이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링컨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링컨자동차는 브랜드의 역사 및 핵심 가치와 함께, 제품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에도 집중해 왔다. 2018년 출시된 4세대 네비게이터는 브랜드의 방향성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30-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 및 현대적인 럭셔리와 혁신적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플래그십 SUV인 네비게이터는 링컨자동차가 오늘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 올해는 엑티브글라이드 (ActiveGlide)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최첨단 기능들로 모든 탑승자에게 안식처와 링컨만의 경험을 선사할 네비게이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2020년 SUV 중심의 제품구성에 대한 사업비젼을 밝힌 링컨자동차는 이후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부터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중형 SUV 노틸러스와 컴팩트 SUV 코세어까지 총 4가지의 차종으로 구성된 SUV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링컨자동차는 브랜드 런칭 100년 만에 전 세계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쌓아온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자동차’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있다.

링컨자동차는 1996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설립과 함께 국내에 소개됐다.

링컨자동차의 글로벌 제품전략에 발 맞추어, 국내에서도 2020년 ‘올-뉴 에비에이터’와 2021년 ‘뉴 링컨 네이게이터’를 포함한 4종류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완성됐다. 링컨자동차는 라인업을 갖춰가며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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