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드, 자위적 방어수단…안보주권 관련 사안”(상보)

중국 ‘3불1한’ 주장 관련 입장 밝혀
외교부 “거론할수록 양국 관계 걸림돌”
  • 등록 2022-08-11 오후 1:39:10

    수정 2022-08-11 오후 1:39: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고고도 미사일방어치계(THAAD·사드)와 관련, 중국의 이른바 ‘3불 1한’ 입장과 관련해 “사드는 자위적 방어수단”이라고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용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불 1한’은 한국이 사드 3불(사드 추가 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뿐 아니라 기존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뜻하는 ‘1한’까지 대외적으로 약속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중국에서 한국이 3불1한을 선서했다는 식으로 입장을 냈는데 대통령실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드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수단이라는 점, 그리고 안보주권 관련 사안이란 점”이라고 답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 중국의 주장에 대해 “이전 정부에서도 약속이나 합의가 아니라고 대외적으로 언급했다”며 “관련 사안을 계속 거론할수록 양국 관계의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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