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금속, 최대주주 김환교 미디어믹스 대표로 변경

  • 등록 2008-03-31 오후 8:51:34

    수정 2008-04-01 오전 9:02:19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유성금속(024870)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상업 전 국정원 차장에서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환교 미디어믹스 대표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9월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성금속을 인수한 지 6개월여만이다.

전 최대주주였던 이상업씨와 특수관계인들은 주식 50만주를 김환교 대표측에 넘겼다. 이로써 이상업씨의 지분율은 6.42%에서 4.75%로 변경됐고, 임창수 전 대표이사와 방형린씨, 윤희한씨의 지분은 모두 처분됐다.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중에서는 임창수 전 대표의 부인인 임혜숙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대표만 20만주(3.32%)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수도 계약으로 새로 최대주주가 된 김환교 미디어믹스 대표는 30만주(4.99%)를 보유하고, 특수관계인이자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송현수 대표는 20만주(3.32%)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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