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머크 경구용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심사 착수"

  • 등록 2021-11-17 오후 1:53:33

    수정 2021-11-17 오후 1:56:2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머크(MSD)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는 우리 정부가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검토하고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전문가 자문 절차 등을 밟아서 최종 판단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김 처장은 “화이자 역시질병청 요청에 의한 긴급사용 승인이나 회사가 직접 허가 신청이 있는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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