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는 윤 후보 38%, 이 후보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5%, 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큰 변동은 없었다. 태도 유보(없다, 모름 및 무응답)는 23%로 나타났다.
차기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 후보 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66%,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34%였다.
대선 당선 전망을 보면 이 후보 37%, 윤 후보 36%, 심 후보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25%였다. 그간 대선 당선 전망에선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를 앞섰으나, 최근 하락세를 반영하듯 이 후보가 뒤집었다. 11월 4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1%포인트 하락에 그친 반면, 윤 후보는 4%포인트 떨어졌다.
투표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하며 적극적 투표층임이 확인됐다. 반면 소극적 투표층(‘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16%, 비투표층(‘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은 6%로 나타났다.
다만 제20대 대선에 대한 인식을 묻자 응답자의 46%는 ‘정권 심판론’을 답했고, 39%는 ‘국정 안정론’을 택했다.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32%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이 4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던 것과는 딴판이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그대로인 반면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4%, 3%를 기록했고, 태도 유보는 26%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