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광주 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 복합 백화점 짓는다

27일, 광주시·광주신세계·금호고속 MOU 체결
광천·상무·송정 등 신도심과 원도심 잇는 허브
144만 광주 지역 최대·최고 수준 시민공간 기대
강남점 ‘럭셔리’에 센텀시티점 ‘초대형’ 위용
  • 등록 2023-11-27 오후 2:03:41

    수정 2023-11-27 오후 2:45:0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광주신세계(037710)가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허브가 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 문화, 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개발 조감도. (사진=신세계)
터미널부지인 현 유스퀘어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랜드마크 백화점을 세우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신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은 광주시와 지역 대표 기업 금호고속도 참여해 광주시의 도심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허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광천지구 터미널부지에 새롭게 탄생할 랜드마크 백화점은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명과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해 사업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무진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 80m의 폭을 자랑하는 도로로, 터미널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이 들어서면 무진대로 경관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사업부지에서도 랜드마크 백화점의 개발 계획은 변함이 없다.

세계 최정상급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재탄생해 쇼핑·문화·예술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광주신세계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지식의 향연이 가득한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
왼쪽부터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세창 금호그룹 사장. (사진=신세계)
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 지역민의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한 1000여개의 압도적 풀라인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함께 11월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주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축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 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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