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서울 리전 출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를 서울 리전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는 기계 학습(ML) 모델을 쉽게 빌드, 훈련, 디버깅, 배포 및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웹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AWS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를 지난해 ‘AWS 리인벤트’에서 출시했으며, 꾸준한 기능 개선 및 리전 확장을 통해 이번에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에 선보인다.

스튜디오는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험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델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한다.

빠른 시작으로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를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 이름을 선택한 후 ‘Studio 열기’를 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는 기계 학습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준다. 개발자는 단일 통합 비주얼 인터페이스 내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실험하며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디버깅 및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기계학습 워크플로의 모든 단계가 환경 내부에서 추적되므로 단계별로 사용자들이 직접 개입해 단계를 복제, 조정 및 재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신속하게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 결과를 빠르게 볼 수 있어 솔루션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