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올해 첫 상장리츠 ‘코람코더원리츠’ 코스피 상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 기초자산…공실률 1%대
시초가 대비 4% 상승 중
  • 등록 2022-03-28 오후 1:25:17

    수정 2022-03-28 오후 1:25:1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28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올해 첫 공모 상장리츠 코람코더원리츠의 코스피 입성을 기념하는 상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8일 코람코자산신탁 삼성동 사옥에서 코람코더원리츠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코람코자산신탁)
이 자리에는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 정승회 리츠부문대표, 윤장호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하나금융투자 편충현 부사장 등 상장주관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상장시킨 세 번째 리츠이자 코람코자산신탁 최초의 영속형 오피스리츠다.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운용, 투자자에게 공모가기준 6.2%대의 수익을 연 4회 분할 배당하는 분기배당 리츠다.

하나금융투자빌딩의 주요 임차인으로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한국 3M, 인텔코리아 등이 있다. 이들 임차인들은 준공이후 29년간 지속 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 빌딩의 공실률은 1%대로 여의도권역 평균 공실률 10.1%와 비교해 낮아 자산의 안정성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코람코더원리츠 상장을 성공시키며 국내 최초 3개의 상장리츠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리츠 시장점유율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리츠운용사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시그니쳐 오피스 상장리츠로서 지속적인 코어자산 편입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며 성장해 갈 것”이라며 “코람코자산신탁은 앞으로 투자자를 위한 건전한 투자처 마련과 리츠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이날 공모가 대비 5.2% 높은 526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1시19분 현재 5480원으로 시초가 대비 4.18%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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