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19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동호(왼쪽)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대표이사와 유대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우체국 이용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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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참여가 가능해진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이용고객이 우체국금융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는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후원·기부형, 증권(투자)형 등의 형태로 할 수 있다. 다음달 중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고 해도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참여 플랫폼 부족 등으로 제때 자금조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만들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제휴기관이 유망기업 발굴, 의미있는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우체국 이용 고객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투자를 통해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체국금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입점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우정사업본부 금융기술기획과에 문의하면 된다.
| 우체국금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화면 예시. 우정사업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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