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온마음라운지’ 앱 통해 입주자 민원 처리

  • 등록 2020-07-06 오후 1:39:30

    수정 2020-07-06 오후 1:39:3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처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장기화 속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이른바 ‘언택트’(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단 취지다.

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인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은 입주예정 고객들이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손으로 직접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계약자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또한 조치된 내용들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더샵 오산센트럴’에 ‘온마음라운지’ 앱을 시범 적용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 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예정 단지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마친 한 입주민은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줄을 서지 않고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며 “예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모바일 앱 온마음라운지(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한편 코스코건설은 앱을 활용한 업무 효율 제고에 힘써왔다. 올해 5월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3D 디지털 지도 전용 앱을 개발했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3D 디지털 지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업계 최초로 개발·구축해 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POS-Mapper(고정밀 현장데이터 활용 어플리케이션)라고 명명된 이 앱을 이용하면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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