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유니버셜스튜디오 또 폐쇄…中제로코로나 언제까지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방역 요구 따라 폐쇄"
재개 일정 미정…26·27일 입장권 전액 환불
올해만 두번째 영업 중단…직원도 대폭 감소
  • 등록 2022-10-27 오후 1:29:47

    수정 2022-10-27 오후 1:29:47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잠정 폐쇄됐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은 올해만 벌써 두번째 영업이 중단됐다.

27일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홈페이지에 임시 폐쇄에 따른 입장권 환불 방법이 공지되어 있다.
27일 중국 제멘신문 등에 따르면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은 전날 “당국의 방역 관련 요구에 따라 테마파크, 호텔 등을 모두 임시 폐쇄한다”며 “조속한 운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등 배경 설명은 없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측은 26~27일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주다고 했으나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28일 표는 구매 가능한 상황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베이징은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두달동안 폐쇄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당시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이 직원을 25% 감축했다. 8월 말 기준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직원은 약 9000명으로 개장 당시보다 약 25% 줄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베이징은 5개월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중국 안팎에서는 지난 22일 폐막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후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오히려 방역은 더욱 엄격해지는 분위기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공중화장실에 갇히거나 심지어 굶어 죽는 사람도 발생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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