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및 연기금 등 다양한 금융업계가 참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지수산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수개발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선도 지수사업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첫 번째 섹션에서는 ‘글로벌 인덱스 트렌드와 한국시장 전망’을 주제로 배당, 테마, ESG 등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 투자 트렌드와 관련 상품의 특징, 시장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이를 반영한 거래소의 향후 지수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금융투자업계가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투자기법 선진화, 연계상품 다양화,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