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 김영재 회장 "펀드 대형·장기화 주도"

칸서스자산운용 공식 출범.."대안투자로 수익 극대화"
  • 등록 2004-10-27 오후 7:41:55

    수정 2004-10-27 오후 7:41:55

[edaily 이정훈기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첫 발을 내디딘 칸서스자산운용의 김영재 대표이사 회장은 펀드 대형화와 장기화를 주도하는 한편 대안투자(AI)에 주력해 수익 극대화를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칸서스자산운용 김영재 회장은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최근 우리 자산운용시장은 자금 이탈과 펀드의 단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미 출시한 `칸서스하베스트`를 한국 대표 주식형펀드로 키워 펀드 대형화와 장기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전통적인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고 부실자산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 PEF, 대규모 SOC 등 다양한 대안투자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국내 사모펀드나 금융기관과 협조를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자본은 지나치게 단기 차익에 집착해 우리 기업이나 금융 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외국계 자본을 대신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군인공제회(40%), 한일시멘트(29%) 하나증권(15%) 보성건설(11%) 한국상호신용금고(5%)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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