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피부미용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 ‘뷰티씨’ 출시

  • 등록 2021-03-23 오후 1:53:46

    수정 2021-03-23 오후 1:53:46

뷰티씨. 올리브헬스케어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리브헬스케어는 피부미용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 ‘뷰티씨(BeautyC )’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는 특정 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연결하는 ‘올리브씨(AllLiveC)’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규제해소 기업으로 선정됐고, 온라인을 통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하며 관련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뷰티씨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탈모, 자외선차단과 같은 화장품 임상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임상까지 한곳에 모아 뷰티 산업에 특화 한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이다.

뷰티 임상시험은 화장품 제조기업이 제품 출시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며, 수도권만 해도 20여개의 뷰티 임상시험센터가 존재한다. 전국적으로는 매월 200~300개 이상의 뷰티 임상시험이 실시되고 있어 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 모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정희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뷰티씨를 통해 피부 임상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동시에 참여자의 알권리를 지킬 수 있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뷰티임상센터로 단계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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