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 줄기세포 이용해 파킨슨 치매 예방에 도움받는다"

  • 등록 2021-05-13 오후 2:53:26

    수정 2021-05-13 오후 4:21: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파킨슨을 앓고 있는 A씨는 종합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약을 타서 복용 중이다. 그러나 늘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언제 근육이 급속도로 굳어져 올지, 언제 치매로 본격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최근 희소식을 접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친척 중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B씨가 1년 전 한국에 들어와 줄기세포 시술을 받고 돌아갔는데, 보행에 불편을 겪던 그는 조혈모 줄기세포 시술로 보행시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호전됐다는 내용”이었다. B씨는 “한국에 다시 오면 추가적인 줄기세포 시술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파킨슨은 신경세포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진 않지만 고령화 사회에 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손상된 인체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켜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생의학. 그 중 핵심인 ‘자가줄기세포’ 시술은 여러 질병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어, 뇌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경세포 재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줄기세포는 뇌에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셀피아의원 정찬일원장은 “줄기세포 시술은 뇌세포 손상과 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뇌건강 예방 시술은 조혈모 줄기세포의 생존율이 관건이다. 셀피아는 줄기세포와 성장인자 등 우월한 생존율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세포를 선별적 분리, 최소조작으로 농축시켜 체내에 주입해주기 때문에, 뛰어난 재생력으로 뇌질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뇌건강 예방’ 시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셀피아의원’은 조혈모 줄기세포와 함께 세포 성장과 조직재생에 필수인 면역세포, 성장인자 등 5가지 세포를 최소한의 조작으로 선별, 분리 농축해 충분한 양을 주입해주기 때문에 시술 만족도가 높다.

정 원장은 “시술전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사전검사 후 시술을 결정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시술 방법은 달라지지만, 배양 과정 없이 자가 조혈모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과 면역거부반응이 적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줄기세포는 뇌건강 개선 뿐만 아니라 세포 활성도를 높여주어 생체면역력도 함께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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