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등위원장에 이경숙…부위원장 조금환(종합)

문체부, 배우 선우재덕 등 신임 영등위원 9명 위촉
  • 등록 2014-12-29 오후 3:35:32

    수정 2014-12-29 오후 4:08:31

이경숙(오른쪽)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이 29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영등위 제6기 신임 위원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 위원은 이날 영등위 전체회의에서 신임 영등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새 수장으로 이경숙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이 선출됐다.

영등위는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6기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9명의 신임 영등위원 중 위원장에 이경숙 위원을, 부위원장에 조금환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상근으로 2017년 12월 28일까지 3년간 영등위를 이끌게 된다. 부위원장은 비상근이다.

이경숙 신임 위원장은 일본대 영화학과 예술학석사를 거쳐 영등위 광고물소위와 영화등급분류 심의위원을 지냈다. 이후 오프엔프리 국제영화제 집행위원, 비상업영화기구 이사,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조금환 부위원장은 영화감독 출신으로 ‘영웅 돌아오다’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현 영등위 위원에서 연임됐으며 영화등급분류 소위 의장을 맡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위원장과 조 부위원장을 포함한 영등위 신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위원은 배우 선우재덕, 장준동 변호사, 정수완 동국대 교수, 주철안 부산대 교수, 채윤경 계원예술대 교수,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대표, 최준근 동아방송예술대 외래교수 등이다.

한편 신임 영등위원들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2017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영등위원들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내용 정보, 청소년 유해성 확인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직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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