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한국전력(한전)이 내일 자구 노력안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이창양 산업부 장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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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전기요금 인상 시기’를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한전의 자구노력이 확정돼야하고 이어서 조만간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 의원이 ‘올해 kWh(킬로와트시)당 총 52원을 올려야 한전의 누적적자가 해소되느냐’고 질의하자 “한전의 누적적자를 위해 그 정도로 인상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