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김정숙 특수간호부장, 간호행정학회지에 논문 게재

''종합병원 간호사의 잡 크래프팅,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관리활동'' 주제로 연구 진행
환자안전사고 증가는 병원의 재정적 손실 및 신뢰감 저하로 이어져
간호사의 판단이 환자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중요
  • 등록 2022-12-22 오후 3:48:38

    수정 2022-12-22 오후 3:48:3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김정숙 특수간호부장과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김지수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이 간호행정학회지 28권 제4호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병원 간호사의 잡 크래프팅,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관리활동’ 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증가는 결국 병원의 재정적 손실, 재원기간의 연장, 신뢰감 저하,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환자안전관리활동이 필요하며, 병원 종사자는 위험관리자로서 환자안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정의 내렸다.

개인에게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자발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행동을 뜻하는 잡크래프팅과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300병상 이상의 두 종합병원에서 근무경력 3개월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 프로그램 분석 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했다.

결론을 통해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고양하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근거 중심의 최신 간호 지견을 소개하고, 간호사의 판단이 환자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정숙 특수간호부장은 “연구를 통해 전문직 자율성 발휘가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반복적으로 제공해 환자안전 개념을 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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