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 인터넷 장애 ‘주의’ 경보 발령

재난대응상황실 구성, 사고조사 진행중
KT에 이용자 피해현황 조사 지시
  • 등록 2021-10-25 오후 3:05:19

    수정 2021-10-25 오후 3:06:05

KT 인터넷망이 25일 오전 11시께부터 전국곳곳에서 장애를 겪고 있다. 이날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모바일과 PC화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11시56분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보단계는 ‘정상→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KT 유·무선 서비스의 전국적 중단·지연 등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12시 45분경 KT로부터 서비스 복구가 보고됐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완전한 복구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시스템오류,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KT로 하여금 이용자 피해현황을 조사토록 조치했다.

구본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안전기획과장은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원인 규명이다. 사고원인 조사 이후에는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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