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경기대진TP, 교통분야 창업기업 지원 '맞손'

4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1-04 오후 2:51:26

    수정 2023-01-04 오후 2:51:2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교통 관련 창업기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날 오전 교통분야 우수기술을 가진 경기북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경선 사장(오른쪽)과 양은익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협약은 도 산하기관 간 교류 확대와 기술 이전, 활용에 대한 협력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차세대 핵심 기술과 첨단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경기북부 소재의 우수 기업 발굴 및 지원 확대 △기관 간 인프라 공유를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교통공사는 ‘교통분야 창업기업 육성지원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2년 5월부터 양주시와 함께 공사 내 ‘교통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전담매니저 지원과 사업화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신규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특화산업, 선진기술 개발,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가구, 섬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총 3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교통공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통합 교통서비스 플랫폼(MaaS), 태그리스 결제 등 도민들을 위한 첨단 교통기술을 선보이는 기관”이라며 “경기북부가 첨단 교통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포천지역의 지식산업 중심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경기북부지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 첨단 교통기술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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