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영지앤엠, 정부 남북철도 재추진..차세대고속철 개발참여 부각 '강세'

  • 등록 2020-04-20 오전 11:34:15

    수정 2020-04-20 오전 11:34:1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다시 추진된다는 소식에 국영지앤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32분 현재 국영지앤엠(006050)은 전거래일보다 195원(8.44%) 오른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다시 추진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통일부는 오는 23일께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 등 여러 평가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통일부가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하면 국가재정법에 따라 면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간 철도연결은 문재인 정부가 구상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기본토대로, 남북 정상은 2년 전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등을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후속사업은 진행되지 못했다

국영지앤엠은 한국철도공사를 통해 지하철, 전철, 무궁화, 새마을, ITX-청춘 등에 창유리를 공급한바 있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차세대 고속철 ‘해무(HEMU)’ 개발 국책과제에도 참여해 창호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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