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들 격려한 尹 "걱정 없이 다리 쭉 뻗고 자도 될 듯"

26일 정부세종청사서 2030세대 공무원들과 간담회 겸 오찬
윤 대통령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밀어드릴 것"
  • 등록 2022-05-26 오후 2:33:57

    수정 2022-05-26 오후 2:33:5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중인 2030세대 직원들을 만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손님들을 (대한민국이라는) 배에 잘 모시고 아주 즐겁고 안전하게 멋진 항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청사 MZ세대 공무원 간담회에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라는 책자를 들고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6명의 젊은 공무원들과 간담회 겸 오찬을 진행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 등에 소속된 2030세대 직원들이다.

윤 대통령은 36명 전원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눴고, 윤 대통령이 테이블을 옮길 때 마다 “와”라고 하는 함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를 인수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을 보니까 걱정 안 하고 다리 쭉 뻗고 자도 될 것 같다”면서 “여러분들이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해주시면 이 배가 나아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라는 책을 선물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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