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4343억원, 순이익 35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상반기 실적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성장과 지속적인 자산 증대, 기업금융부문 수익 증가 등이 실적 호조 배경으로 꼽힌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부터 105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실적호조, 성장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한다. 미래에셋증권뿐 아니라 한국금융지주(071050)(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등 대형 증권사들도 올해 1조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주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증권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 시대를 연 미래에셋증권의 성장 스토리와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증권주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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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어제 실적 발표했죠?
- 2Q 영업이익 4343억원·순이익 3564억원..‘분기 최대’
- 해외법인 성장·자산 증대 지속·기업금융 수익 증가 등
- 자기자본? 증권사가 보유한 고유 자금
- 글로벌IB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영업이익 1조·자기자본 10조원 약속 5년만에 실현
- 1999.12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20년만에 200배 성장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 전망 및 투자전략?
- 주주가치 제고 긍정적.. 지난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미래 이어 한투·NH 등 올해 1조 클럽 가입 ‘전망’
- 증권주 저평가 인식 확산…“하반기 전망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