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美훈풍 탄 코스피, 2470선 안착

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
업종 전반 상승…금융업 2%대↑
"오픈AI CEO 방한이 반도체 기대↑"
시총상위 일제히 오름세…SK하이닉스 1%↓
  • 등록 2024-01-23 오후 3:40:05

    수정 2024-01-23 오후 3:40:0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기대감에 2470선에 오르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58%) 오른 2478.6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97포인트(0.57%) 오른 2478.61에 개장해 2480선을 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픈 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만의 주중 국내 방한 소식이 반도체 및 AI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 및 투자 기대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58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2억원, 204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6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금융업이 2.31% 올랐고 운수창고, 증권, 보험,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화학 등이 1% 넘게 강세 마감했다. 반면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1% 미만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0.13%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0.40%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76% 오른 7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는 2%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26% 내린 14만8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1.09% 내린 1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유니퀘스트(077500)가 상한가에 올랐다. ‘한동훈 테마주’인 대상홀딩스 대상홀딩스우(084695)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는 11.46% 내렸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6123만주, 거래대금은 7조8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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