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진로탐색"…초등생 진로정보망 `주니어 커리어넷` 개시

2일부터 초등생 특화 진로정보 서비스 운영
자아 이해·진로탐색·진로설계 등 서비스 제공
  • 등록 2020-04-01 오후 12:00:00

    수정 2020-04-01 오후 12:00:00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교육부는 오는 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주니어 커리어넷`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생 맞춤형‘주니어 커리어넷’서비스 (사진=교육부)


초등학생만을 위한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그간 초·중·고와 대학생, 성인, 교사 등에게 진로교육자료,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을 운영해왔다.

주니어 커리어넷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아 이해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를 알아보아요` 서비스는 초등학생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알쏭달쏭 카드(미래직업 트렌드), 반짝반짝 카드(진로가치), 으쓱으쓱 카드(진로효능감) 등 3개 세트로 구성된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 이해를 돕는 정보와 함께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진로 고민과 탐색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진로고민이 있어요` 서비스는 진로, 진학, 직업, 학습·적응 등 주제별 상담사례와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 화면을 재구성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 학부모, 교사로 구분해 회원 유형에 따른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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