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 접수한 '크로스오버 SUV'…마쯔다 'CX-4'

  • 등록 2016-04-27 오후 3:24:26

    수정 2016-04-27 오후 3:24:26

마쯔다 CX-4 [사진=마쯔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마쯔다가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모델 ‘CX-4’를 공개했다.

CX-4는 앞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코에루’의 양산 모델이다.

신차는 전형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용모를 한 마쯔다 CX-5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m, 전폭 1.84m, 전고는 1.53m다.

앞바퀴굴림과 AWD 두 가지 구동방식을 사용한다. 앞바퀴굴림 모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AWD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은 ‘2016 베이징모터쇼’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이노베이션 투 트랜드포메이션’이란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등 2500여곳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차량은 월드프리미어 33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21종 등 1170여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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