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中 슈퍼맵과 협력..지리정보시스템 시장 진출

  • 등록 2015-07-07 오후 4:36:43

    수정 2015-07-07 오후 4:36:4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 기업인 알티베이스가 중국 지리정보시스템(GI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알티베이스는 중국 GIS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슈퍼맵과 기술 제휴를 맺고 ‘아이서버(iServer)’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알티베이스 HDB’의 기술 연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슈퍼맵의 대표 제품인 아이서버는 오라클 DB 뿐 아니라 마이SQL(MySQL), SQL 서버 등 다양한 DBMS를 지원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시장 지배력이 있는 현지 기업과 GIS 분야에 기술적으로 협력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알티베이스와 슈퍼맵은 모든 제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맵은 GIS 업계 최초로 중국 심천증권거래소(SZSE)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슈퍼맵의 아이서버는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일본 3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400여개 IT회사가 슈퍼맵의 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히다찌, 파나소닉, 엡손, 유럽 환경청 등 6000여개의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슈퍼맵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알티베이스의 HDB와 슈퍼맵 솔루션 연동 도식 (제공=알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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