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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해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급 수량을 변경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교환할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망간이나 알카라인 AA, AAA 규격의 전지다.
단 녹슨 전지, 출처가 없는 전지, 니켈·카드뮴 전지 등은 제외한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 및 압착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교환할 수 있다. 음료, 생수병만 해당하며 커피 일회용 컵, 과일트레이, 계란판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