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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같은 1132.90원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에 전일대비 2.10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초반 1136.6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위안화와 코스피 움직임에 연동해 상승폭을 반납해 전일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강세 억제를 위해 중국 내 기관투자가들에게 해외 금융시장 투자 확대를 권고한 데 이어 이날 기준환율도 높여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일대비 0.22% 오른 6.6703위안에 고시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11% 오른 6.6764위안을 나타냈다.
전일대비 0.42%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하락 전환했다 흐름을 되돌려 0.24% 오른 2360.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3거래일 만에 372억원 규모 순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2.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6764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7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9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