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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BIN융합공학과 이동원 교수가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암세포만 죽이는 신약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사업·BK21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지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4월 20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현재 세계적 제약회사들이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항암제가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부작용을 극복하는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 교수팀은 이런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해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항암 신약을 개발한 것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