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국정메시지비서관에 '박근혜 연설비서관' 최진웅 유력

김동조 현 메시지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이동
  • 등록 2023-12-26 오후 6:58:00

    수정 2023-12-26 오후 6:58:2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의 신임 국정메시지비서관에 최진웅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이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이동하며 생긴 공석에 최 전 비서관이 내정될 방침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강명구 현 국정기획비서관은 사직한다.

방송작가 출신인 최 전 비서관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와 2007년 대선 경선 및 2012년 대선에서 메시지를 맡았으며,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했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이동하는 김동조 비서관은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 씨티은행에서 트레이더로 활동한 뒤 투자회사 ‘벨로서티인베스터’를 설립했던 경제인이다. 그는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정책 메시지를 전담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강명구 비서관은 경북 구미을 출마를 위해 곧 내려간다. 내달 6일에는 구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