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그룹 GHG,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로 의료한류 견인

  • 등록 2016-12-07 오전 11:21:02

    수정 2016-12-07 오전 11:21:02

(사진=GHG)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K-Pop에서 시작한 한류문화가 첨단 의학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와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의료 한류 인프라 강화방안을 수립했다.

과거에는 의료한류가 주로 성형 등 미용분야에 치중됐던 반면,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진료비나 검진비용에 비해 건강검진의 수준이 높아 중국은 물론이고 러시아, 중동국가 등 해외에서 한국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의료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의료 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심에 글로벌헬스케어그룹㈜GHG(이하 GHG)가 있다. GHG는 재단법인서울비전의료재단과 협약을 맺고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해 국제 검진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중국의료관광 분야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기업의 임직원 특화건강검진이 중국 내에서 알려지면서 다양한 기업의 건강검진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올해 5월에는 중국의 불범품질네트워크 유한공사의 왕불범 대표가 서울비전의료재단 본원에서 검진시설과 항목, 노하우, 특수검진 등 제공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실사를 마치고 최대 200명 규모의 임직원을 건강검진 목적으로 의료관광대로 선발해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6월에는 중국 아오란 그룹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플랫폼 사업과 임직원 건강검진 의료관광사업 등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들과의 이러한 협력과 함께 건강검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의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인 체성분데이터센터와의 업무협력을 맺었으며 스템셀의원, 화이트성형외과, 서울스템의원, 스타트치과의원, 키위성형외과 등과 업무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검진장비를 갖춘 서울비전의료재단의 국제검진센터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서울비전의료재단 대전센터를 5월에 오픈하고, 동탄센터의 오픈이 막바지에 달했으며 천안 오산에도 국제검진센터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오산 국제검진센터는 한 건물 안에서 일반 검진은 물론이고 특수검진과 진료 과목별 병의원이 입점 돼 있어 연계진료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H웰니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NK세포활성도검사, 암유전체 유전자검사, 혈액종합검사 72종, 한방 진맥플러스 검사 등을 진행해 환자 맞춤형 밀착 건강검진을 도입했다.

또한 상가층의 오피스텔은 의료 서비스를 받은 관광객들이 전용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럭스토어와 건강식품매장, 화장품 멀티샵 등 환자들도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건강검진 분야에 특화된 특성과 함께 의료 한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성형과 피부, 미용 진료과목을 입점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에프터케어에 한방요법을 추가한 양·한방 병행 건강관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체질에 따른 화장품과 생약처방 등 검진-치료-관리에 이르는 의료 전 과정을 통합해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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