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지그재그 뷰티관'...구매자 수 12배 증가

  • 등록 2023-04-03 오후 3:35:02

    수정 2023-04-03 오후 3:35:02

지그재그가 뷰티관 오픈 1년 만에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그재그가 뷰티관 오픈 1년 만에 구매자 수가 12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월 뷰티 거래액이 작년 4월 대비 3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 당시 200여 개에 달했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1000개까지 5배 늘었으며, 구매자 수도 12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그재그 뷰티관은 패션과 뷰티 상품을 연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4월 정식 오픈했다. 스킨케어, 색조 메이크업, 목욕용품, 향수, 디바이스 등 약 3만 개의 뷰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객 빅데이터 기반 정교화된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맞춤 콘텐츠 등의 강점이 있다.

뷰티관의 성장세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주효했다. 지그재그 뷰티는 지난 1년간 70건 이상의 단독·선출시 등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펼쳤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9호’, 페리페라 심플레인 ‘담수진주 컬렉션’ 선출시와 삐아 ‘글로우 립 틴트’ 신규 색상 단독 출시 행사가 있다. 이들 제품의 행사 기간 거래액은 행사 직전 대비 평균 250% 신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년 뷰티관의 성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주 대상층인 2030 여성 니즈에 맞는 상품 셀렉션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밀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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