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스타트업 공모전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데모데이 개최

전국 35개 대학·해외대학 146개 창작·창업 아이디어 응모
상금 1500만원 놓고 경쟁…1등에 아티 몬스터팀 차지
  • 등록 2021-11-08 오후 4:27:33

    수정 2021-11-08 오후 4:27:3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성균관대는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최종 본선 데모데이가 지난 4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로구청,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대학·해외 대학에서 146개의 콘텐츠 창작·창업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행사 1부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시작해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의 축사 그리고 지난 10월 28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구현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던 본선 진출팀 대상 멘토링 아이디어톤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어 디지털 대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화 ‘기생충’이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같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융복합콘텐츠 개발 경쟁력이 미래 먹거리 주도한다 이렇게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성균관대는 지속적으로 융복합콘텐츠 분야에서 K-아이디어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 예술, 미디어 분야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2부에서는 본선 진출 5개 팀의 아이디어 기획안 발표가 진행됐으며 창업 프로토타입 부문의 아포니머스팀,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레모라팀,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아티 몬스터, 창업 프로토타입 부문의 김응석, 창작 작품 부문의 극단 자유마당이 총 상금 1500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 1등 1000만원(서울특별시장상), 2등 300만원(성균관대학교총장상), 3등 100만원(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상), 장려상 50만원(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장상)과 수상팀 모두에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운영하는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공유 오피스 사용권이 제공된다. 1등은 아티 몬스터팀, 2등은 김응석, 3등은 극단 자유마당팀, 장려상은 아포니머스팀, 레모라팀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공식 채널에서 데모데이 라이브 영상 및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영상 등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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