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위해 뛰는 젊은 외교관들…이지호 영사과장, 해오외교관상 수상

고 김동조 외무장관 뜻에 따라 올해로 9회째
  • 등록 2022-02-18 오후 5:15:29

    수정 2022-02-18 오후 5:15:2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지호 영사서비스 과장, 김동준 동북아1과장, 김아영 유엔과 외무서기관, 박재인 주멕시코대사관 3등서기관이 올해 해오외교관상을 수상했다.

해오재단은 18일 제9회 해오외교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해오외교관상은 제16대 외무장관인 고(故) 김동조 전 장관의 유지에 따라 국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견·실무 외교관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하는 상이다. 2013년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이지호 영사서비스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폭증하는 영사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문서 확대, 영사민원24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한 총 25종의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운영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김동준 동북아1과장은 대중국 외교의 실무과장으로 외교장관 방중 추진, 한중 외교장관 간 소통 정례화, 한중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등 양국 관계개선 및 미래지향의 기틀을 다지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아영 유엔과 외무서기관은 우리나라 유엔가입 3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해 유엔 외교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고 2021년 최초 시행된 국제기구부담금법의 차질적인 이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박재인 주멕시코대사관 3등 서비관은 멕시코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된 우리 국민의 치료와 백신접종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멕시코 세관 홈페이지와 공항청사에 한국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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