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W아카데미 8기 1150명 입학…오프라인 수업 재개

13일 SSAFY 서울캠퍼스서 8기 입학식 개최
온오프라인 병행..3D프린터 실습실 구축
"디지털 전환 가속화..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
  • 등록 2022-07-13 오후 3:35:16

    수정 2022-07-13 오후 3:35:16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SSAFY 8기 교육생은 총 1150명으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은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 교육생까지 합쳐 올해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

SSAFY는 국내 정보통신(IT)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소프트웨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11월부터 전면 온라인 교육을 해온 SSAFY는 이달부터 오프라인 수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특화 교육을 맡은 서울·광주 캠퍼스는 최신형 3D 프린터 등을 구비한 실습실을 구축했고,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을 담당하는 구미캠퍼스도 다양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를 추가로 갖췄다.

이날 8기 입학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승 사장은 “우리 생활 전반에 소프트웨어에 의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기업 경쟁력은 인재 확보에 달렸다”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SSAFY 과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시작한 SSAFY는 최근 수료한 6기까지 총 36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770명이 취업해 75%의 취업률을 보였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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