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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루트에 투자…무인 트럭 개발 목표

딥루트가 추진한 3500억원 규모 투자에 참여
자율주행 택시 70대 운영…자율주행 트럭도 개발 중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서 자율주행 기술 자체 개발도
바이두, 디디추싱 등도 자율주행 차량 시장 참전
  • 등록 2021-09-14 오후 3:35:34

    수정 2021-09-14 오후 3:35:3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알리바바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한다.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해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딥루트 닷 에이아이의 자율주행 택시(사진=딥루트 닷 에이아이)
14일 CNBC방송은 알리바바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루트 닷 에이아이’(이하 딥루트)가 추진한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심천에 본사를 둔 딥루트는 자율주행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딥루트는 이미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였다. 지리그룹 산하 승차공유 플랫폼 ‘차오차오추싱’과 둥펑자동차 등 협력 업체들과 함께 해당 택시를 운영 중이다. 딥루트는 자율주행 택시 외에도 자율주행 트럭 등 물류 관련 기술도 개발 중이다.

CNBC는 알리바바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에 참여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알리바바는 이미 또 다른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엑스에 투자한 바 있다. 오토엑스는 총 5단계로 나뉘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서 조건부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4단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물류 혁신을 극대화한단 전략이다. 알리바바는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 중에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뿐아니라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기술을 도입해 무인 물류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단 의지로 읽힌다.

맥스엘 조 딥루트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약 70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150~160대 사이로 차량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물류를 위한 중형 트럭 개발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알리바바와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기회는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자율주행 차량 시장을 선점하려는 빅테크 기업들 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운영하고 있다. 차랑공유 플랫폼 디디추싱 또한 2030년까지 자율주행 택시를 100만대 운영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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