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한미약품 출신 김창숙 부사장 영입…“기술수출 성과낼 것”

  • 등록 2024-01-25 오후 4:09:49

    수정 2024-01-25 오후 4:09:4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199800)은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 창출 강화 및 조직 내부혁신을 주도할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COO)로 김창숙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창숙 툴젠 부사장 (사진=툴젠)


김창숙 부사장은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아리조나 대학교에서 약리학과 독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노바티스, 노바티스 본사(스위스), 노보노디스크 본사(덴마크)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 개발조직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한국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한미약품(128940)에서 사업개발, 기술 소싱, IR 등을 담당한 바 있다. 특히 한미약품 근무 시 한국 제약업계 사상 최대규모의 조 단위 기술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 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최근 에디타스 메디신과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크리스퍼-카스9 기술에 대한 1억 달러 이상의 비독점 라이선스(기술이전) 계약이 공개되는 등 크리스퍼-카스9에 대한 제약시장의 니즈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해 폭넓은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갖춘 김창숙 부사장을 COO로 영입했다. 이로써 툴젠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