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워치,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맞춤형 절세 콘텐츠 제공"

향후 2년간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 지원
뉴스 제공 언론사 가운데 팁스 첫 선정
  • 등록 2022-07-13 오후 4:06:29

    수정 2022-07-13 오후 4:06:2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세금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택스워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택스워치는 향후 2년 동안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택스워치의 팁스 사업 과제는 ‘미디어콘텐츠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세무비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다. 세금에 대한 빅데이터를 큐레이션해서 맞춤형 세무일정 알림 서비스와 절세 콘텐츠를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례 기반의 AI챗봇 상담 서비스와 세금계산, 세무사 비대면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도 과제에 포함됐다.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가운데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건 택스워치가 처음이다. 택스워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미디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만 택스워치 대표는 “IT기반의 기술력을 갖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독자 친화적 구독 모델을 개발하고, 세무포털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팁스 운영사로 참여한 더존홀딩스는 “절세에 대한 관심과 재테크 활동 증가로 인해 세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택스워치의 노하우와 방대한 기사 콘텐츠 데이터,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과 전문가를 잇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설립한 택스워치는 국민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세금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무료 배포하는 ‘TAXWATCH 신문’을 비롯해 뉴스레터 ‘세세하게’, 유튜브 ‘절세수다방’ 등 다양한 채널로 독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택스워치는 네이버·카카오와의 포털뉴스 제휴에 이어 배달의민족, 비즈넵, 캐시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등과 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고 있으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택스워치의 세금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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