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호수공원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3-04-18 오후 4:56:55

    수정 2023-04-18 오후 4:56: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물속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8일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호숫가 산책로 다리 아래 수중에 있던 시신을 인양했다.

30, 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부패 상태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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